여행의 설렘을 안고 비행기에 오를 때, 긴 비행시간을 달래줄 음악이나 영화는 필수죠. 이때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팟이나 갤럭시 버즈 같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비행기 안에서 써도 괜찮을까?” 하는 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가능합니다! 다만 이착륙 시에는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즐거운 비행을 위해 무선 이어폰 사용 시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들을 콕 짚어 정리해 드릴게요.

1. 비행기 모드인데 블루투스가 되나요?
많은 분이 ‘비행기 모드’를 켜면 모든 통신이 차단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하지만 최근의 항공 안전 규정은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 블루투스는 단거리 통신: 블루투스는 아주 짧은 거리($10m$ 내외)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항공기의 운항 장비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적다고 판단됩니다.
- 설정 방법: 비행기 모드를 먼저 활성화한 후, 설정에서 블루투스(Bluetooth)만 다시 ‘켬’ 상태로 바꾸시면 됩니다. 그러면 데이터 통신은 차단되면서 에어팟이나 버즈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항공사별 이착륙 시 사용 규정
기내에서 무선 이어폰 사용은 허용되지만, 이착륙 시에는 조금 다릅니다.
- 대형 항공사(FSC):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보통 이착륙 시에도 무선 이어폰 사용을 허용하는 편입니다.
- 저비용 항공사(LCC) 및 외항사: 일부 항공사는 안전상의 이유(비상시 승무원의 안내 방송 청취 등)로 이착륙 시에는 이어폰 착용을 금지하거나 한쪽 귀를 빼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 핵심 팁: 승무원의 안내 방송이 나올 때는 잠시 빼두는 것이 예의이며, “전자기기 사용을 금합니다”라는 안내가 나오면 즉시 케이스에 넣어주세요.

3. 기내 엔터테인먼트(영화)와 연결하는 법
비행기 좌석 앞에 달린 화면으로 영화를 볼 때는 보통 줄이 있는 헤드셋을 나눠주죠. 내 에어팟으로 그 영화를 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에어플라이(AirFly) 같은 어댑터 사용: 기내 오디오 잭에 꽂으면 블루투스 신호를 쏴주는 전용 동글(어댑터)이 필요합니다. 장거리 비행을 자주 하신다면 하나쯤 구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최신 기종 활용: 최근 도입된 최신형 비행기(예: 대한항공 A321-neo 등) 중에는 좌석 모니터 자체가 블루투스 페어링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기내 무선 이어폰 사용 시 주의사항
- 배터리 확인: 기내에서는 충전이 번거로울 수 있으니 탑승 전 완충은 필수입니다.
- 분실 주의: 기내 좌석 틈새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자다가 에어팟 한쪽이 빠져서 좌석 아래로 들어가면 찾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실제로 기내 분실물 1위가 무선 이어폰이라고 하네요!)
- 노이즈 캔슬링 활용: 비행기 엔진 소음은 생각보다 큽니다. 에어팟 프로나 갤럭시 버즈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켜면 훨씬 쾌적한 비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줄 평
“이제 기내 무선 이어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다만, 비상 상황을 대비해 승무원의 안내 방송이 나올 때는 잠시 귀를 열어두는 ‘스마트한 승객’의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설레는 여행길,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구름 위에서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비행기에서 음악 재생할 수 있나요?
네, 비행기 모드에서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륙과 착륙 시에는 사용 금지입니다.
무선 이어폰은 항상 기내 반입 가능한가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무선 이어폰을 기내에 반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항공사의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해요.
비행기에서 이어폰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항상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이륙 및 착륙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기내 모드를 꼭 설정하세요.
2 thoughts on “에어팟, 갤럭시 버즈 비행기에서 써도 될까? 기내 무선 이어폰 사용 규정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