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치료 의료보험 되나요?

표적치료란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으며,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그리고 표적치료 의료보험 보장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표적치료-의료보험

표적항암치료란 무엇인가요?

표적치료란 암을 유발하는 세포의 유전자변화를 확인해서 그에 맞는 약재를 써서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화학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은 줄었지만, 암세포에 내성이 생겨 재발하면 항암제가 듣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면역항암제입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서 면역세보가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면역항암제 역시 과잉면역반응을 비롯하여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표적항암치료 국민건강보험 적용 되나요?

표적항암치료는 암세포의 특정한 표적을 인식하고 공격하는 항암제로, 암의 종류와 표적의 유무에 따라 보험 적용 여부가 다릅니다. 현재 대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에 대한 표적항암제 요법을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효능효과 범위 내에서 사용된 경우에 한하여 보장합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된 효능효과 범위 외 사용이지만 암질환 심의위원회를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승인한 요법으로 사용된 경우에는 보장합니다. 급여 항암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항암제로, 임상효과와 비용 측면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승인을 받은 약제를 말합니다. 표적항암치료의 보험 적용 여부를 확인하려면, 본인이 치료받는 암의 종류와 표적의 유무, 그리고 사용하는 항암제의 허가 범위와 심의 결과를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는 의료기관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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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표적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암의 성장과 발암에 관여하는 특별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여 암이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사용하는 약제로, 분자와 세포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비교적 정상 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선택적으로 암세포만 공격하기 때문에 탈모나 구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는 3~4기 암환자에겐 최우의 암 치료 수단일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비용입니다. 건강보험을 받기 위해서는 1차 화학항암치료를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고려하면 곧바로 표적항암제나 면역항암제를 선택하여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보험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실손의료비에 가입이 되어 있더라도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약 출시 후 보통 2~3년 후에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모든 암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표적 인자가 나타나는 환자에게 효과를 나타내므로 검사 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환자에게 투여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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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표적치료 비용은 암 치료 비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에요. 예를 들어 뇌전이에 효과가 높은 ‘타그리소’는 2차만 급여가 됩니다. 즉 1차 화학항암을 진행해야만 2차로 급여가 진행되기 때문에 만약 1차 치료제로 사용하려면 월 600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2차로도 급여가 되지 않은 신약이 더욱 많기 때문에 그 치료비용은 환자의 몫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비급여 표적 항암제 치료비용은 본인 부담금 평균 4,240만원, 치료기간 평균 10,4회, 회당 치료비용은 424 만원입니다.

표적치료 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나요?

표적치료를 받으려면 표적인자가 있어야 합니다. 보장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암진단을 받더라도 암세포의 이상증식으로 표적인자로 나타날 경우에만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표적인자가 발견하지 못하면 치료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표적항암제에 대비하는 상품들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찾아보면 특정 상품들은 표적항암제 뿐 아니라 면역항암제도 보장해주며,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신약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해줍니다.

마치며

표적치료는 암 치료의 혁신적인 방법이지만, 비용과 보장의 문제로 많은 환자들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표적치료를 받으려면 표적인자가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하며, 비급여로 처방되는 경우에는 많은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표적치료에 대비하는 보험 상품을 알아보고, 실손의료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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