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예전 같으면 은행 대출 하나 받으려고, 혹은 전세 계약 확정일자 받으려고 주민센터(동사무소)를 몇 번씩 왔다 갔다 해야 했죠. “등본 떼오세요”, “인감증명서 가져오세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하지만 이제 그 종이 서류 뭉치가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e-하나로)’ 덕분입니다. 특히 최근 차세대 시스템인 next.share.go.kr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업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는데요.
오늘은 민원인(국민)에게는 편리함을, 공무원과 금융기관 담당자에게는 업무 효율을 선물하는 이 기특한 시스템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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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은?
이 글을 보고 계신 분이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금융권 직원이라면 이 사이트는 매일 아침 로그인해야 하는 필수 코스일 겁니다. 반대로 일반 시민이라면 “내 정보가 이렇게 편하게 활용되는구나” 하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1.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e-하나로)이란?
쉽게 말해 “관공서끼리, 혹은 관공서와 은행이 내 서류를 전산으로 주고받는 시스템”입니다.
과거에는 민원인 A씨가 ‘주민등록등본’을 떼서 B은행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A씨가 “내 정보를 조회해도 좋아요(사전동의)”라고 서명만 하면, B은행 직원이 전산(next.share.go.kr)에서 등본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과: 민원인은 서류 떼러 다닐 필요가 없고, 담당자는 위변조된 서류가 아닌지 의심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2. Next share.go.kr 무엇이 달라졌나?
기존의 시스템(share.go.kr)에서 ‘차세대(Next)’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 접속 주소: next.share.go.kr
- 직관적인 UI: 복잡했던 메뉴가 업무 흐름에 맞춰 단순화되었습니다.
- 속도 개선: 대량의 민원 서류를 조회할 때 걸리던 로딩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보안 강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되어 해킹이나 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했습니다.
3. 이용 대상 및 접속 방법
이 사이트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철저한 권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폐쇄형 시스템에 가깝습니다.
- 주 이용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육기관, 금융기관(은행, 보험사 등) 인가받은 담당자.
- 로그인: 일반 아이디/비번이 아닌 GPKI(행정전자서명) 또는 EPKI(교육전자서명), 특수 목적의 공동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주의사항: 인가받지 않은 PC(IP 대역)에서는 접속이 차단될 수 있으니, 사내 보안망이나 지정된 업무용 PC를 이용해야 합니다.
4. 일반 국민(민원인)이 알아야 할 점
여러분이 구청이나 은행 창구에 갔을 때 직원이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동의서에 서명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이때 “내 정보를 왜?”라고 경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러분이 서류를 직접 떼오는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우리가 전산으로 확인하겠습니다”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시면 수수료도 아끼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꿀팁: 요즘은 종이 서식뿐만 아니라 태블릿이나 패드에 전자 서명으로 동의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5.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집에서 제 등본을 보고 싶은데 여기서 뽑나요?
- A. 아닙니다! 본인의 서류를 발급받으시려면 ‘정부24’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담당자’가 업무용으로 조회하는 곳입니다.
- Q. 접속이 자꾸 끊겨요.
- A. 보안 프로그램(AnySign 등) 충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라우저 캐시를 삭제하거나, 사이트 하단의 ‘프로그램 수동 설치’를 통해 보안 모듈을 재설치해 보세요. 또한 크롬(Chrome)보다는 엣지(Edge) 브라우저에 최적화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가장 긍정적으로 보여주는 행정 혁신의 아이콘입니다.
서류 없는(Paperless) 사회, 탄소 중립 실천,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주는 고마운 기술이죠. 실무자분들은 next.share.go.kr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시고, 민원인분들은 “동의” 한 번으로 가벼운 발걸음으로 업무를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