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 공증 안 받고 동영상으로 찍어두면 법적 효력이 인정될까요?

삶의 마지막 언저리에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남기는 메시지는 그 무엇보다 숭고하지만, 법이라는 냉정한 잣대 앞에서는 마음보다 ‘형식’이 우선시되곤 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으로 “내가 죽으면 이 영상을 열어봐라”라며 동영상 유언을 남기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 안타깝게도 화면 속에서 아무리 진심을 다해 말했어도 민법이 정한 엄격한 요건을 단 하나라도 놓치면 그 영상은 한낱 추억 상자에 담길 기록물로 전락하고 맙니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