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는 유족연금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그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던 유족에게 일정 비율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그런데 국민연금과 유족연금 함께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만족할 때 동시수령은 될까요? 여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과 유족연금은 중복해서 수령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국민연금과 유족연금은 중복해서 수령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급여 수급권이 발생하는 경우 ‘중복급여 조정’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중복 수령 불가: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배우자가 있다면, 본인은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없으며,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포기한 금액의 30%를 노령연금에 더해서 수령하게 됩니다.
- 부부의 경우 선택 가능: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다면, 노령연금을 선택하면 노령연금액에 유족연금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고,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유족연금만 받을 수 있습니다.
- 중복급여 조정: 한 사람에게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을 동시에 받을 수 없으며, 중복급여 조정이 적용됩니다. 본인의 노령연금을 선택한 경우에는 본인의 노령연금액과 유족연금액의 30%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본인이 국민연금, 배우자가 특수직역연금 가입자인 경우: 본인의 노령연금을 다 받고 배우자가 받던 특수직역연금의 유족연금 60%를 더해서 그대로 받게 됩니다.
요약하면 국민연금과 유족연금을 함께 받을 수 있지만, 중복 수령이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선택을 통해 어떤 연금을 받을지 결정해야 합니다.
FAQ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어떤 조건으로 추가금을 받을 수 있나요?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추가금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은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 살다가 사망한 경우나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부부가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을 때 노령연금과 유족연금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부부가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을 때, 선택은 개인의 상황과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령연금을 선택하면 추가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유족연금을 선택하면 유족에게 혜택이 주어집니다. 결정 시 개인의 재정 상황과 가족 상황을 고려해야 합니다.
국민연금 가입자의 사망 시 남은 가족은 어떻게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국민연금 가입자의 사망 시, 남은 가족은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족은 국민연금 가입자의 사망 후에 연금 신청을 하면 됩니다. 연금액은 가족 구성원과 관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신청 절차와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 공식 웹사이트나 관련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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